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20일 학생 444명에 대한 장학증서와 교육기부 유공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재단에서는 성적우수장학금 15명, SOS장학금 20명, 선행봉사장학금 9명, 특기생장학금 10명, 학업중단위기극복장학금 88명, 통합학교장학금 302명으로 총 학생 444명에게 2억8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교육기부 유공 2개 단체에도 감사패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운용소득이 1억8500만원 증가해 작년 대비 194명 더 많은 총 550명의 학생들과 16개 학교에 3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꿈과 끼를 살려 미래교육을 책임질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 12월 20일 설립된 장학법인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