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영남대의료원에 2억 5백만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을 기탁했다.24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지난 20일 영남대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총동창회와 제휴를 맺은 동문제휴카드를 소지한 동문들이 사용한 카드대금의 일부를 적립한 금액이다.정 회장은 "발전기금은 영남대 졸업생들이 모교 의료원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영남대 총동창회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함께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영남대 총동창회에서 기탁받은 발전기금뿐만 아니라 개인 및 기업에서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의료원 진료·의료 환경 개선,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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