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6일"지난 18~20일, 3일간 총 79개 지역에 대해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246명이 지원하여 전국 평균 3.1 대 1의 경쟁률 보였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이날 오전까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25개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기로 결정하고 대상지역은 일부의 1인 신청지역과 함께 추가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26일부터 당 홈페이지 등에 추가공고를 시작하며,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주말포함)인 가운데 대구는 동구을과 수성구갑이 포함됐다.
또한 추가공모 지역에 대한 서류접수가 끝난 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10~15개 지역은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조직위원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공모 신청자가 4인 이상인 지역은 사전 면접을 통해 공개오디션 대상자를 2~3명으로 압축하여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면접과 공개오디션이 끝난 후 "조강특위는 최종 회의를 개최하여 조직위원장 추천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며, 15일 전후를 목표로 조강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