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7일 2019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합격(배정예정)자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배정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후기고 모집정원만큼 선발하는데 전체 지원자 1만7194명 중 1만675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 추첨배정고 합격(배정예정)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등 정원외를 포함해 1만5968명(남 7806명, 여 8162명), 선지원일반고(다사고·달서고·대구중앙고·포산고·현풍고) 합격자는 789명(남 391명, 여 398명)이다.
탈락자는 전기고 및 선지원일반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된 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정원미달 학교의 추가 모집은 내년 1월 16일 공고를 거쳐, 해당 고등학교별로 17~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2일 전형을 거쳐 23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내년 1월 31일 낮 12시 출신 중학교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후기고로 전환돼 일반고와 동시에 원서를 접수한 대구외국어고 및 자사고(경일여고·계성고·대건고)의 합격자 발표는 27일 해당 고등학교별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