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 28일 오전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150여명의 국외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동계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계명대 국외봉사단원들은 3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태국(3~15일), 콜롬비아(9~23일), 필리핀(13~25일), 인도네시아(13~26일) 등 5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학교 교실, 화장실 증축 혹은 리모델링, 놀이터, 울타리 개보수 등 노력봉사와 현지에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유아교육, 태권도교육, 사물놀이 교육 등 교육봉사,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을 갖는다.한편 계명대의 이번 콜롬비아 봉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갖게 된 것으로 과거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여한데 따른 보답의 의미로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