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가 올 한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대구과학대는 2일 글로벌강의실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교수와 직원, 부설유치원 교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힘을 아끼지 말라고 주문했다.박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우리의 노력과 능력 그 이상으로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 온전한 생각과 행동으로 하고자 하는 역할을 찾아 묵묵히 수행한다면 반드시 댓가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의 다짐과 각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시무식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교육부장관 및 재단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