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해숙 기자]배우 신동욱(38)이 고령의 할아버지와 '효도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방을 벌이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은 올해로 96살인 신호균씨가 지난해 7월 한의사로 알려진 신동욱의 여자친구로부터 경기도 여주의 자택에서 두 달 안에 나가라는 통고서를 받았다고 2일 보도했다.신동욱의 조부는 2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신동욱이 효도를 약속해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해 왔다"주장했다.신동욱의 할아버지 신호균씨는 "이 집하고 그 집하고 줄 터이니, 나 할아버지 혼자 사는 거 좀 도와다오 하니까, '아 할아버지 모시겠습니다'라 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신 할아버지는 신동욱이 자신의 연인에게 집을 넘긴뒤 자신을 쫓아내려 하고, 신동욱은 소유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고 비판하며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신 할아버지는 신동욱씨에게 효도를 조건으로 대전에 있는 땅도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의 소유인 1만5000평 토지 중 2500평만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자신을 속이고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고 주장했다.이에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3일 신동욱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전하며 반박에 나섰다.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신동욱의 조부가 신동욱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대리인은 "신동욱의 조부는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이거니와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신동욱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며 "소유권이전등기는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주장했다.신동욱은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전념했다가 2017년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 현재 MBC TV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출연 중이다.사진 imbc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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