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89명 모집에 3942명이 지원해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48대 1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2015년도부터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한의예과로 31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20.45대 1을 기록했으며 의예과 17.21대 1, 스포츠과학과 11.13대 1, 안전공학전공 9.07대 1, 간호학과 8.67 : 1 순으로 경쟁률을 어어갔다.동국대 경주캠 정성훈 입학처장은 이번 원서접수 결과에 대해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올해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며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 재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아져 출신 고교 현장에서 우리대학 평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수험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융합학부제를 신설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한국음악과와 스포츠과학과가 10일에 실기고사를 치르며 '다'군 미술학과의 경우 24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5일, 다군은 29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