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지난 3~4일 대구 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가졌다고 지난 4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체험캠프는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대학 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 ▲경북대 알아보기(대학 소개) ▲경북대 입학하기(입시전형 안내) ▲경북대 생활하기(특강) ▲경북대 전공맛보기(전공 안내) ▲경북대 들여다보기(캠퍼스투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전공 맛보기는 소속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학생 선배 입장에서 전공학문에 대한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 실질적인 대학 전공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경북대 총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이 수여됐다.캠프에 참가한 충주고 2학년 김일수 군은 "대학에서의 일상을 체험해보고 싶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학전공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입학사정관 선생님과 대학생 선배들이 직접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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