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10기 국외봉사단이 지난 4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25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국외봉사단은 10일간 인도네시아 수카와르나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갖고 오는 15일 귀국한다.인도네시아 현지에선 6개 부문의 교육 및 문화봉사(태권도, 한글, 댄스, K-POP, 미용, 보건)와 노력봉사(운동장 및 화장실 보수공사, 벽화그리기, 도색,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시설정비)로 나눠 실시하고 학용품(노트, 연필, 색종이 등 문구류 등), 위생용품(칫솔셋트), 운동용품(축구공, 농구공)등 물품도 지원한다. 또 봉사기간 기간 중 하루는 마라나타대학교 내 타맛 에덴 광장에서 페인팅 및 벽화 공동작업도 진행한다.봉사 마지막날에는 수카와르나 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대해 물품전달식을 갖는 한편 계명문화대 봉사단원과 마라나타대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