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3일 2019년 국제인증 교육과정(IB) 정책 추진을 위해 신년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교육청 관계자 13명, 외부 전문가 5명, 지역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 관계자 2명, 초·중·고 IB 관심학교 및 IB TF팀 교원 등 관계자 39명이 참석했다. 신년 토론회는 지난해 지정된 초·중·고 IB 관심학교 교원 및 IB TF 교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청 각 부서 간, 교사대 산학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신년부터 IB 토론회를 추진한 것은 2019년 어떤 정책보다 학생중심 수업이 우선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과정 운영부터 인사정책까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토론 중심의 수업방식과 평가체제의 혁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꺼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논의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를 통해 일반 학교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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