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해숙 기자]배우 신애라(51)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겪었던 생활고와 자궁적출 수술 등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건모 어머니는 신애라에게 아들이 하나인지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아들 한 명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어쩜 그렇게 사랑이 많나"며 물었다.신애라는 "아이를 많이 좋아한다"며 "많이 낳고 입양을 하려고 했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하나 낳아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임신을 했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신애라는 지난 2013년 남편 차인표가 진행한 SBS '땡큐'에 출연해 여행을 떠나 남편과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애라는 "대학교 다닐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라며 "카페에 가도 가장 저렴한 음료만 마셨다"라 고백했다.신애라는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찍은 후 광고를 많이 촬영하면서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고 밝혔다.또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신애라가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차인표는 "2~3년 전 당신이 자궁적출 수술을 했을 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6시간 정도 지나 수술이 거의 끝날 무렵 인터넷에 '신애라 자궁적출'이란 기사가 나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차인표는 "당신이 부끄럽거나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해당 언론사를 고소해 혼내주려 했다"고 말했다.차인표는 이어 "당시 신애라가 그사람도 직업이라 그랬으니까 용서해 줘라 했다"며 "내가 사회정의를 위해 용서하면 안된다'고 말하니 신애라가 '내 자궁이야 냅둬'라 말했다"며 말해 신애라를 웃음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