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장영호)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8년 임산부 및 영유아보충영양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7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1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북구 보건소는 지침에 근거한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충영양관리사업팀을 주축으로 밀착방문건강관리 전담팀을 구성한 것과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계열과와 연계, 다문화가구 및 다자녀가정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게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지원을 비롯해 보건의료서비스제공, 지역사회 연계,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형평성 분위기 조성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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