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축제의 중요성을 깨달은 경주시가 지금까지 관주도로 진행돼온 각종축제를 민간전문가가 주도하는 행사로 탈바꿈 내실화를 시도한다. 경주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축제위) 창립총회를 열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다양화 테마화 차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당연직위원장인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창립임원진 15명이 참석 2009년 사업계획서, 법인조직, 설립취지문 체택등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축제위는 사무국장1명, 기획 홍보팀장 각1명 파견공무원 2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해 상설 운영한다. 축제위가 구성됨에 따라 그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문화·관광축제인 신라문화제를 비롯한 경주 술과떡잔치, 안압지 상설공연 등을 적극 보완해 추진한다. 백상승 이사장은“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임원들이 적극참여 해 조직위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