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단골 출연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61)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59년 생으로 올해 예순 한살인 효녀가수로 소문나 있는 현숙은 2004년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곳곳에 이동식 목욕차량 14대를 기증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식 목욕 차량을 기증했다.현숙은 이날 인제군청과 횡성군청을 잇달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1.5t의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했다. 이 차량의 1대 가격은 약 4500만 원이다.이번 기증은 상남면행정복지센터와 10년째 자매결연 중인 서울 EBM포럼 이병구 회장과 가수 현숙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전달식은 현숙이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 차량을 기증해 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횡성군은 평창 겨울올림픽으로 평창 인근의 횡성지역 주민들이 수고를 많이 한 데다 현숙이 1월 횡성에 봉사활동을 왔던 것이 인연이 됐다. 현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목욕"이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봉사를 다니다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이동식 목욕 차량이 크게 도움 되리라 생각해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미혼인 그에 대해 지난 5월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혜영은 미혼인 현숙에 대해 "손주 있을 나이에 남편이 없어 걱정이다"라며 말해 큰 웃음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