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 한해 대구유아교육의 방향 및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안내하는 '대구유아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지난 11일 행복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립유치원장 및 유치원교육계획담당 교사, 유아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구유아교육의 방향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대구교육의 비전 구현을 위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으로 내실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유아교육지원체제를 강화해 유치원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점 시책 및 정책설명,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중점 시책은 작년에 연이어 '맘껏놀이 운영을 통한 유아 놀이교육 강화'를 지정해 유아의 자기 주도적 미래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행복유치원(유아중심의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며 교육과정과 유치원 운영에 혁신을 실천하는 4개의 모델유치원)운영, 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공·사립 유치원 60개원의 수요자 맞춤형 돌봄유치원 운영)방안, 통합단설유치원(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1 비율로 배치해 완전통합교육 실시 유치원) 설립에 대한 정책도 소개했다. 맘껏놀이 우수학급,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유치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안내해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미래역량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잘 녹아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을 계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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