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의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9일부터 12월24까지 실시된다.
동국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일반 252명, '다'군 일반 634명 등 전체 모집정원의 46%에 해당하는 886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 다 군 일반전형은 2009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고,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자로서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인문, 자연, 예체능 등)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이번 동국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면접고사 및 의학계열 논술고사가 폐지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표준점수) 반영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 군 일반전형의 경우 일반,의학계열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며,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다'군의 경우 일반·의학계열에서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한국음악과는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고사 50%로, 미술학과는 수능 30%, 실기고사 7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박성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