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45)이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업실패로 지난 2006년 9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이의정은 2007년 12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면책 결정을 받았다.이의정은 지난 2013년 채무자로 부터 소송을 당한적이 있다. 당시 이의정은 6년 전 사업실패로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지만 한 채권자가 '당시 일부 재산을 숨겼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서울중앙지법 파산11부는 김모씨가 이의정을 상대로 낸 면책 취소 신청 사건에서 김씨의 항고를 기각했다.김씨는 이의정이 파산 신청 당시 연예 활동을 통한 한 달 수입이 30만원 정도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영화 제작사 등에서 받은 8000만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의정이 면책 결정을 받을 당시 이같은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에 면책 허가 취소 신청 소송을 제기 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의정이 재산을 은닉하고 재산 상태에 관해 허위 진술을 했다"라며 "이는 면책 불허가 또는 면책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라 인정 했지만 이의정의 손을 들어 줬다.재판부는 "개인 파산, 면책 제도의 한 가지 목적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채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의정이 파산신청 당시 재정적 상황과 투병생활 정황들을 종합해보면 재량면책을 취소할 정도의 사안까지는 아니다"라 설명했다.뇌종양 후유증으로 골반 고관절이 괴사돼 대수술을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온 이의정은 2013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세바퀴'에 출연해 "도장 때문에 16억 원을 날린적이 있다"며 사업실패를 고백한적 있다.당시 방송에서 이의정은 "27살때 아는 언니의 핸드메이드 샵을 3천만원에 매입했다. 전국에 3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는 큰 사업 이었다"라 말했다.이의정은 이어 "샵 운영중 드라마 제의가 들어와 스케줄이 바빠져 임직원에게 도장을 맡기고 사업을 위임했는데 사업을 위임받은 임직원들이 자신 몰래 사업 확장을 이유로 3금융, 4금융권에서 대출을 끌어다 썼다"고 덧붙였다.이의정은 이어 "임직원들이 자신이 없는 사이 대출받은 돈으로 공금 횡령을 해 유흥비로도 막 썼다"며 "본사가 망가지니 프랜차이즈 가게도 하나 둘씩 망가지기 시작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그녀는 "임직원들을 믿고 도장을 맡긴 내 잘못이었다"라며 "임직원 중 2명이 공금횡령죄로 감옥에 갇힐 상황 이었지만 고소하지 않고 퇴사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이의정은 "결국 부채는 내가 짊어졌고 이후 아는 친구집에 얹혀 살며 생활 했다"라며 "5년동안 죽어라 일만 해 부채를 갚았다"라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뇌종양 판정과 파산신청 등 힘든 일들을 겪었던 이의정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의정은 "아직도 포털 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 뜬다"며 "이 인터뷰 전에도 검색해봤는데 아직 뜨더라"고 사망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에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던 것은 맞다. 당시 저도 뉴스를 보고 제 병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고, 오랜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한 상황이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인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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