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문들의 발전기금이 잇따라 전달됐다. 경북대는 지난 16일 이 대학 의과대학 졸업생인 이성만 으뜸병원장이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정형외과학교실기금으로 적립되어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2013년과 2015년에도 각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이번까지 총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대 수의과대학 동문회도 같은 날 김 총장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수의과대학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수의과대학 소속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