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섬 지역 청년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인 울릉청년단은 지난 20일 수협 복지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및 이용진 울릉군의장을 비롯한 지도회원,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총회 및 청년단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22대 청년단장으로 취임한 박창주 단장은 ‘화합과 협동으로 울릉도를 세계 속에 알리자’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정한 울릉도를 깨끗이 가꾸고 단원 모두가 울릉도를 알리는 홍보 도우미의 역할을 다해 관광의 섬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올해 경북도내 경북도 청년연합회로부터 최우수청년회로 울릉청년단 선정 됐고 상복도 터졌다. 이날 김관용 도시사로부터 공호식 단원이 이상천 경북도의장으로 조만수 단원이 표창을 받았다.
울릉청년단은 1988년에 순수 향토 출신자로 창단, 울릉해변가요제, 씨름왕선발대회, 지역방범활동, 청소년선도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으로 울릉도내 지킴이로 자리매김한 봉사단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