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0일 대구 동구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선명요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1전비 장병 20여명은 실내 대청소, 목욕, 세탁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원생들과의 산책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11전비 김택수 원사는 “장병들에게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됐다”며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오히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1전비는 올해 2월 처음 선명요육원과 인연을 맺고 매달 위문품 전달과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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