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임하룡(68)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심형래는 나를 빛내주고 세상에 알려줬던 나의 동료"라고 밝힌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4월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임하룡은 '임하룡에게 심형래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심형래는 임하룡에게 광고판이다"고 말했다.임하룡은 "심형래는 임하룡을 알리는 광고판이다. 심형래와 다니면 광고가 됐다. 오죽하면 내가 '하룡서당' 훈장인데 (사람들이) 나보고 심형래라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임하룡은 "심형래가 인기가 있으니깐 심형래가 임하룡인 줄 알고 어떤 선배님은 나를 심하룡, 임형래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또 임하룡은 "심형래와 초창기에 '하룡서당', '변방의 북소리', 'X특공대', '내일은 챔피언' 등 작품을 같이 많이 했다. 심형래와 함께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는 '하룡서당'이다"고 전했다.한편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여덟살인 임하룡은 1981년, 등장과 동시에 재치 있는 입담, 화려한 춤사위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 2017년 9월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코미디언 임하룡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황금기라 불리던 80년대, 다이아몬드 춤부터 빨간 양말,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일주일만 젊었어도!", "쑥스럽구먼" 등 춤과 패션을 비롯해 수많은 유행어들을 쏟아내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코미디언 임하룡의 40년 코미디언 인생이 공개됐다.굳건한 아버지는 그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금융권에 계셨던 아버지는 오 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연극배우를 꿈꿨던 그이기에 아버지를 실망시킬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그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가슴에 한이 되었다는 그는 아버지가 항상 강조하던 ‘자중자애’를 인생의 목표로 삼으며 살아간다.임하룡은 온갖 경조사에 참석해 ‘경조사계의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로 유명하다.그는 17년째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모르고 지내는 이웃이 없어 '동네 보안관'이라고 불린다. 임하룡은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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