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대구가톨릭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사진)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이어 2019년판에도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를 발간하고 있다.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정 교수의 2019년판 등재는 유방·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와 수술, 임상연구 및 SCI논문 발표, 유방학 교과서 편찬 참여, 학회활동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수많은 노력을 인정 받아 이뤄졌다.
정 교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노리스 종합 암센터 연구팀과 유방암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퍼 암병원 및 중국 장슈중의학병원 연구팀과도 다국가 통합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