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은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인 ‘쌩쌩라이브’를 통해 경매 방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쌩쌩라이브 라이브 옥션’이라는 서비스는 오는 22일 오후3시30분에 오픈해 정해진 최저가부터 입찰을 시작해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고객에게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매 방식의 방송의 경우 방송 종료 후 낙찰자에 한해 개별 문자 및 전화로 낙찰 사실을 통지해준다.
또한 기준가에서 입찰을 시작해 입찰한 사람 수의 증가 범위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는 ‘공동구매 방식’도 있다. 23일 포트메리온 방송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나머지는 경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공동구매 방식의 경우 방송 종료 후 입찰에 성공한 고객에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의 ‘입장 메일’을 발송해 준다.
결재는 입찰 성공 후 3일 이내에 해야 하며 다른 고객이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회 이상 입찰을 포기하거나 상품 주문 후 취소한 고객에게는 입찰을 제한하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첫 라이브 옥션이 진행되는 22일 방송에서는 돌체앤가바나의 유아용 원피스 등 유아동 의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23일에는 포트메리온의 티 타임 세트, 24일에는 미우미우 크로스백 등 명품 잡화, 26일에는 Wii Fit 및 캐논 450D 카메라 등 디지털 상품의 라이브 옥션 방송이 준비돼 있다. 방송 시간은 모두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다.
한편, 라이브 옥션 오픈기념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쌩쌩라이브 방송 시간(오후 3시30분 ~4시30분)에 ‘출석 체크’한 고객 중 선착 순 200명에게 CJ몰의 사은 포인트인 ‘캔디’ 100개를 증정하는 ‘더블 출첵 이벤트’도 더불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