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복지서비스학부 엄태영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4 ~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동경대학교와 ‘신(新)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혁신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일 공동의 사회문제인 고령화 및 1인 가구와 관련해 경일대 복지서비스학부 엄태영 교수와 김유진 외 4명의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이 1인 가구 급증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동경대학은 이시하라 슌지 경제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의 고령자현황 및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를 총괄 기획한 경일대 상경학부 한상인 교수는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학과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학술교류를 가지게 되었으며 양국의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될 많은 아이디어들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세미나 외에 동경개호노인보건시설과 분교구청 고령자복지과, 분교구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방문하여 최근 한국의 주요 복지이슈인 커뮤니티케어의 선도적 사례들을 살펴보기도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경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의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의 선도적인 커뮤니티 케어와 고령자 및 1인 가구 관련 실천사례들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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