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이라크를 누르고 2019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카타르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삼 히샴(Bassam Hisham)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카타르와 이라크전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가 다음 경기 상대국이 결정됨에 따라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모았다.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대결한 이날 경기에서 카타르는 후반 14분 이라크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 전방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아크람 아피프가 드리블을 하며 치고 들어갈 때 발에 걸려 넘어지며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의 달인 바삼 히샴이 수비수 위를 지나가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박히는 멋진 골을 선사했다.이라크 골키퍼 잘랄 하산(Jalal Hassan)이 몸을 날려봤지만 워낙 강한 볼에 구석으로 날아와 방법이 없었다.경고가 7개나 쏟아질 정도로 접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53.3%:46.7%)과 패스 숫자(371:315), 패스 성공률(78.4%:76.8) 등에서 카타르가 살짝 앞선 경향을 보였다.슈팅 숫자에서는 8:13으로 이라크가 앞섰으나 유효슈팅은 카타르가 나았고 슈팅 정확도에서는 50.0%와 15.4%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 경기에서 승리한 카타르는 25일 오후 10시 한국과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