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015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의 비행 예방과 안정적 자립을 위한 동행카드 사업을 시작, 올해로 5년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쏘고 있다.
동행카드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충전식 자립지원 카드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사업 위탁운영기관인 경북도청소년진흥원에 예산을 20% 증액해 1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월 1회 10만원 총 10회까지 식비와 교통비, 문화체험비, 자기 계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총 26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동행카드를 지원 받았으며, 이들 중 69%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진학, 취업, 자격증 취득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동행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와 지원 효과로 대구와 광주 등 각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공모해 운영 기관이 교육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서정원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동행카드 사업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