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 분류를 통해 외부에 비밀로 하는 뜻의 대외비(對外秘)가 예능인들에게는 역시 생소한 단어였을까.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대외비'에 대한 정의를 각자의 수준에 맞춰 말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먼저 성훈과 기안84가 식당에 들러 음식을 주문하고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성훈이 기안84에게 대뜸 "대외비가 뭔지 아냐"고 질문을 했고 기안84는 "어제는 알았는데..."라며 선뜻 답을하지 못했다.이어 잠시 VCR이 끊어진 시간 무지개 회원들 간 '대외비'가 무엇인지 서로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안84는 "어제는 알았는데, 큰 걸 외적으로 쓴다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전을 봐도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해 눈길을 끌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각자 대외비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박나래가 "기업에서 상대방을 위해 쓰는 돈?"이라고 하자, 기안84는 자신처럼 돈이라 생각한 박나래를 보며 미소 지었다. 전현무는 외부에 대해서 지키도록 한 비밀이라며 대외비에 대해 제대로 알려줬다. 이에 대략 맞힌 이시언이 "드라마 캐스팅 먼저 했을 때 많이 쓰는 말이다"라 말했다.이에 각자 서로 다른 뜻을 말하는 동안 회장 전현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고, 성훈이 자기도 얼마 전 알았던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질문하고 싶었다면서 질문이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다.대외비는 국가 기밀 사항으로 분류해 보호할 정도의 중요성은 없으나, 일반에 공개되면 안 되는 정도의 보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수준의 정보 분류를 뜻한다. 결국 이시언이 근접한 답변으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지만 무지개 회원들에게는 마치 국가고시급 질문처럼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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