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24일 호텔금호산(그랜드볼륨)에서 중앙회 김영윤 회장,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의장, 임종식 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송언석 국회의원 및 대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3,874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으며, 전국 41784개 업체의 9.3%점유로 전국 3위 규모다
이정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회원사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단합된 목소리로 협력하여, 힘찬 경북 전문건설, 힘이 되는 전문건설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며 회원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회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정부의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하여 업계의 이익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9년 3조 6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이중 2조 8백억원이 SOC예산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건설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건설업체의 일감 확대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살기 좋은 경북,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새바람 행복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 안타까운 것은 입찰제도로 인해 75%가 외지업체가 챙기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