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이승민씨(사진)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2015년 이경환씨, 2016년 정영숙씨에 이은 세번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수석을 이끌어냈다.이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최근 발표한 임상병리사 국시채점 결과 280점 만점에 276점(98.6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일반대학교 26개교를 포함한 전국 52개 대학 2927명 응시생 중 1등으로 합격했다.이씨는 대구보건대 입학 전 일반대 사범대학을 2년간 다녔다. 하지만 고교 때 좋아한 과목인 생물과, 화학에 미련이 남아 좋아하는 과목과 가장 밀접한 학문을 찾게 됐고 환자의 병명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기초분야인 임상병리과에 관심을 가지게 돼 대구보건대로 학력유턴을 결정했다.이씨는 신입생 때 학과 선배들의 국시 수석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목표로 삼았다.좋아하는 공부에 매달린 결과 3년간 전 과목에서 A+를 받았고 졸업평점 4.5점으로 학과수석을 달성했다.이씨는 대학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재학 중에는 학과 튜터링 멘토로 후배들을 도와주고 3학년 하계방학 기간 대학에서 주관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랭귀지스쿨 과정도 경험했다.지난해 말에는 학과에서 주최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대학 생활을 이어나갔다. 전국수석의 꿈을 이룬 이 씨의 다음 도전은 미국임상병리사 MLT 국제자격증이다. 이씨는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진심어린 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와 지도 덕분"이라며 "졸업 후 국제세포병리사(Cytotechnologist) 자격시험에 도전하고 학과에서 얻은 꿈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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