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단지로 유명한 동부사적지대에 신라탐방길 및 전통화원을 새롭게 조성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거리를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첨성대~계림~월성~안압지를 잇는 신라탐방길을 조성함으로서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가장 걷고 싶어하는 거리로 조성시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과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부사적지대에 야생화단지 조성과 수목을 심고 대단위 전통화원을 조성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를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내년 1월 경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신라탐방길 조성공사에 들어가게 될 경주시는 또 이 달 말경 월정교~천관사지~오릉~나정~남간사지~청림사지~포석정~배리석불~삼릉을 연계하는 신라탐방길 삼릉코스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발주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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