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이 관내 조합을 방문하는 현장소통경영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27일 가창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한달여간에 걸쳐 관내 20개 전 조합을 직접 방문했다. 
또 한농연, 새농민회 회장단과도 간담회를 갖고 현안 및 고충사항 등을 들었다.
이번 현장경영은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 및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 제값받기, 소비지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구현을 위해 대구농협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