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가 박신양의 허리디스크 수술로 인해 결방한다.KBS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은 오늘 결방된다.이날 '조들호2'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전소민, 박성훈 주연의 '드라마 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가 대체 편성됐다. 지난 24일 '조들호2' 주연 배우 박신양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이에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이 소요돼 '조들호2' 측은 2주간 드라마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총 10편의 단막극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전소민의 진가를 알게 해준 드라마다.전소민은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서 여주인공인 수학 교사 도도혜 역으로 'KBS 드라마 스페셜 2018'의 첫 포문을 열었다. 전소민의 단막극 출연은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영덕 우먼스 씨름단'과 TV 문학관 '광염소나타'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수능 출제 위원으로 입소한 합숙소에서 만난 전 남편 최진상(오동민 분)과 대학 동창이자 첫사랑 나필승(박성훈 분)과의 좌충우돌 삼각관계를 그려냈다. 남편과 이혼한 수학 교사 도도혜(전소민)은 수능 수학 과목 검토위원으로 뽑혀 합숙소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자신이 흑역사라고 생각한 첫사랑 나필승(박성훈)과 오랜만에 재회했다.도도혜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지만 나필승의 마음은 달랐다. 나필승은 다시 만난 도도혜가 반가웠고 다시 연애 감정이 느꼈던 것. 도도혜도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나필승이 싫지 않았다.도도혜의 흑역사 노트에는 이 두 남자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필승은 도혜가 대학 시절 술기운을 빌려 추태를 부린 부끄러운 과거의 남자. 하지만 경찰이 된 필승을 다시 만난 도혜는 그와 달달한 썸을 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또 다른 남자 진상은 외도로 도혜에게 상처를 준 이름과 걸맞은 진상 캐릭터. 이에 도혜는 보복성 외도로 자신을 망쳐 인생의 흑역사를 남겼다. 전소민은 극 중 진상과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복잡한 감정선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전소민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두 남자의 마음과 더불어 시청자의 마음을 상큼하게 흔들었다. 필승과 진상이 도혜를 두고 펼치는 신경전 또한 또 다른 관점 포인트가 됐다. 오선생으로 등장한 송지인은 도혜의 흑역사를 위로하는 인물로, 감초 역할 뿐만 아니라 극의 메시지를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인상을 남겼다. 재기발랄한 대본과 젊은 연출, 과감한 시도가 장점인 단막극의 매력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던 전소민은 1회 방송이 아쉬울 정도로 방송 내내 사랑스러운 수학 교사의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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