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61)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원조 한류스타 김연자는 지난 2013년 7월 2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1980년대 초 당시 18살 연상이었던 남편과 비밀결혼을 하게 된 사연과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결혼 이후 일본 재진출에 성공해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승승장구 하던 김연자는 지난 5월 소속사 사장이었던 남편과 30년 만에 돌연 이혼사실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정작 자신의 몫으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김연자는 "5~6년 전부터 불화가 시작됐다"라며 "결혼생활 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남편에게 맡겨 나는 통장 하나 없이 빈털터리였다"고 말했다.김연자는 이어 "만약을 대비해 수입 중 일부를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지만 거절했다"라며 "남편은 여자는 남편에게 모든 걸 맡겨야한다는 것이 신조였다"라 설명했다.그년는 이어 "처음엔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 남편의 뜻에 따르고 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 밝혔다.김연자는 끝내 눈물을 쏟으며 "돈도 자식도 없이 30년 만에 이혼했다.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생활 하고 싶었는데 정말 못나서 죄송하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전 남편의 방해로 일본 활동을 중단했던 김연자가 일본에서 자립 1주년 기념으로 팬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방영됐다.특히 한 일본 팬이 공개한 편지에는 전 남편이 김연자의 동의없이 김연자의 이름을 빌어 팬들에게 보낸 것으로 '김연자가 한국활동을 원해 일본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 일본팬은 "연자 씨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고 이젠 일본에서 활동을 안 하는 줄 알았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좋아하는 연자 씨가 일본에 없고 한국으로 영영 돌아갔다고 생각했지만 1년이 지나 이렇게 재회하게 돼서 정말 좋다"고 기뻐했다.김연자는 "사실 일본 활동을 포기할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성심성의껏 해명했다"라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편지가 여러분께 간 것 같다. 나는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은 게 진짜 마음이다'라 밝혔다.김연자는 30년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무려 1400억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위자료를 한푼도 받지 못한 걸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1959년생으로 올해 예순 한살인 김연자는 최근 연애중이란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연자는 "내 노래를 좋아해주길 바라서 내 사생활을 감추고 싶었다"며 "이 나이에 남자친구가 없는 것도 좀 그렇다. 남자친구는 연상이고 4년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상대방에 대해 김연자는 "연애 중이다. 나를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은데 그런 분"이라고 소개했다.김연자는 연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우리 나이에는 연애 한다고 결혼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했다. 출연진들은 김연자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모두 기뻐했다. 사진 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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