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편 구속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과 이혼을 발표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김나영(39)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1분3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려 이혼을 발표했다.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그는 "제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켠다"며 입을 열었다.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김나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도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김나영이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남편분과 관련한 상황은 소속사의 공식적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김나영의 남편 A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1천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구속됐다. 김나영은 남편 A씨의 구속으로 출연한 방송에서 출연분이 전부 편집되기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대상으로 운영자, 리딩 전문가(증권사 전 직원, 인터넷 BJ) 등과 함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 앞에서 10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2016년 첫 아들을 낳았다. 이어 2년 후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유트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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