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내달부터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 어린이 영어 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구립도서관 어린이 영어 영화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화를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외국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천어울림도서관은 내달 21일, 대명어울림도서관은 내달 22일을 시작으로 주 1회 무료로 상영한다. 이외에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신청방법은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영어영화를 선정해 상영함으로써 흥미도 유발하고 학습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립도서관 어린이 영어 영화관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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