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에서는 지난달 30일 설을 맞아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및 생산 농가는 강남구 세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판매부스에서 곶감, 배, 사과, 한우, 쌀 등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자매 결연의 의미를 굳건히 다졌다.
2007년부터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2회(설,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1억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동국 동성동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성동과 세곡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