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천여명 정도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특히, 관련 조례 개정으로 2019년도부터 모든 검정수수료가 면제되어 응시생의 경제적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시험일은 4월13일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한편, 합격자는 5월9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9일부터 5월17일까지로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나,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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