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카이캐슬'이 거짓의 굴레에서 벗어난 자유를 보여주며 그동안 뒤틀어졌던 일상들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결말을 장식했다. '캐슬'의 새로운 입주민 민자영의 등장과 김주영의 재등장은 대한민국 입시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해 마지막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19회까지 이어진 스토리로 미루어 비극적인 결말이 나올 것처럼 예상했으나 결국에는 해피엔딩도 아닌 약간은 어정쩡한 모습으로 결말이 나오자 다소 아쉬운 마음을 담아 리뷰를 하나 둘 씩 올리고 있다.1일 방송된 '스카이캐슬'의 결말은 짜릿하고 자극적인 결말을 원했던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저버렸다는 평이다.강준상(정준호)의 주남대 교수 퇴직으로 캐슬을 떠나게 된 한서진(염정아)의 가족은 그동안 저지른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수임(이태란)은 소설 '안녕, 스카이캐슬'을 출간했고, 차민혁(김병철)의 반성으로 집으로 돌아온 노승혜(윤세아)와 아이들은 드디어 피라미드를 버리게 됐다.진진희(오나라) 가족 역시 여전히 평범하고 단란한 가운데, 김주영(김서형)과 조선생(이현진)은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주영은 케이(조미녀)를 돌봐주는 수임 덕분에 고마움과 죄책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차민혁네 집은 오글거리는 문자로 아내의 조건을 모두 들어주겠다면서 자신이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피라미드까지 던져버리면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강준상네 가정은 출세 욕심을 버리면서 병원을 그만둔 준상과 그동안 시집살이 시킨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초밥을 만들어 한서진에게 전해주는 윤여사, 그리고 급회개를 하며 가족들을 이끌고 김혜나의 납골당을 찾아가는 한서진을 보여줬다.황치영 가족은 이수임이 책을 냈고, 우주는 자신의 자아를 찾겠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배낭여행을 떠났다.그리고 '스카이캐슬'의 아버지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하고 반성을 하는 모습을 담아 용서와 화해를 통해 행복한 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이 났다.한편, '스카이캐슬'의 OST 'We All Lie'가 이제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들을 수 없게 되면서 또 다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We All Lie'는 돈과 명예, 외며 등을 얻기 위해 모두 거짓말을 했지만 그 굴레를 벗어나 도망친다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이미 드라마의 마지막 내용을 예고했다. 'SKY 캐슬'은 시청자들의 금단현상을 우려한 스페셜 방송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를 2일 밤 11시 특별 편성한다. 한편 한국갤럽이 2019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 금토 드라마 < SKY캐슬>이 선호도 13.0%로 1위를 차지했다. 'SKY캐슬'은 우리나라 상류층을 자부하는 이들의 부·명예·권력 대물림 욕망에 동원되는 자녀 교육 풍토와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그린 드라마다.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도 경신했다. 지금까지 선호도 10%를 넘은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KBS2, 2013년 1월 10.6%, 2월 12.2%), <별에서 온 그대>(SBS, 2014년 2월 11.5%), <기황후>(MBC, 2014년 3월 10.8%, 4월 11.8%), <왔다! 장보리>(MBC, 2014년 9월 12.1%), <태양의 후예>(KBS2, 2016년 3월, 12.3%), <도깨비>(tvN, 2017년 1월, 12.6%), < SKY 캐슬>까지 모두 일곱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