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9일 청도재래시장만 이용해오면서 청도의 농, 특산물을 홍보해온 숨은 청도군 홍보대사 김옥순(55·안압정대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옥순씨는 지난 99년부터 대구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9년간 청도 시장 날(4, 9일)마다 새벽시장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을 식당재료(채소, 산나물 등)로 사용하기 위해 청도를 찾았으며 주위의 인맥에게 청도의 우수특산물을 소개는 물론 청도반시 및 청도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왔다고 전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 청정농산물을 애용하고 왔으며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군민의 마음을 보아 감사장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