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회계의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2019년 사립유치원 건전회계 컨설팅'을 운영한다.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3학급 이하 사립유치원 35개원, 4학급 이상 8개원(총43개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건전회계 컨설팅을 벌였다.행정인력이 미비한 유치원을 중심으로 법령 위반 사전 예방,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의 현장 안착, 3학급 이하 유치원에 대한 감사실시에 대비하기 위해 3학급 이하 및 신청 유치원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한 것.대구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만족도가 높아 유치원의 지도·감독 및 감사에 대비하고 사립유치원 스스로가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건전회계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컨설팅은 4학급 이상 신청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기한은 8일까지다.강은희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은 회계전담 직원 부재로 그동안 회계이해도가 낮아 반복적인 회계 실수가 많았다"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집중 지도 및 투명한 회계운영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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