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8~31일까지 3박 4일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윈드 오케스트라부 악기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악기 연습 및 화랑정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악기캠프는 지난해 12월 청도 청소년 문화예술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윈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악기 연주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화랑 풍류마을의 다양한 화랑정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해가는 과정을 통해 심신을 연마하고 단원들 간의 화합력을 다졌다. 또한 청도의 다양한 모습을 VR로 체험하며 애향심을 기르기도 했다.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 악기캠프에 참여한 김예서(금천초,5)양은“승마 VR, 국궁 체험을 해보니 내가 화랑이 된 거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단체 윷놀이, 믿음 놀이와 같은 협동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악기 연습도 하니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 사이가 더욱 좋아진 거 같다. 금천초등학교에서 가까우니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금천초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의 자랑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학 중에도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앞으로 오케스트라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