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 인근 7개 학교(DGIST, 포산고, 현풍고, 포산중, 현풍중, 비슬초, 포산초)가 지난 1일 졸업식을 가진 가운데 대대적인 졸업퍼레이드인 '2019 테크노폴리스 졸업퍼레이드'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DGIST 등에 따르면 이날 퍼레이드는 브라질 타악기 공연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폭죽과 오색 풍선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퍼레이드 구간에서 펼쳐진 포산중 댄스팀 공연은 퍼레이드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최신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에 길거리 시민 뿐 아니라 솔업생들까지 힘찬 박수 갈채를 보냈다. 7개 학교가 공동 주관한 졸업퍼레이드는 기존에 보였던 졸업식과 달리 색다른 졸업식 문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학부모 및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DGIST는 졸업퍼레이드를 가진 뒤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9년 DGIST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31명, 석사 79명, 박사 31명 등 총24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재학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졸업생 7명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해슬최우수논문상, DGIST 총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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