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생활여건이 향상되면서 레저시간 및 레저인구가 증가되면서 레저시장이 크게 신장하는 추세다.
이에 영천시는 임고면 화북면 자양면 일원의 자연환경과 기존 관광자원 및 각종 개발사업을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영천 호반레포츠 종합개발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 지역 일원은 개발촉진지구내 영천호반자연휴양체험 등 각종 주요개발사업이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에 있다”고 밝힌 뒤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사업의 연계성이 부족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천시는 임고면 일원에 운주산 승마 자연휴양림을 최근에 준공했고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 성역화 임고골프장 수목원 등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보현산 일원에는 웰빙숲 조성 천문과학관 등을 건립했고 보현산권역농촌마을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양면 일원에서는 은하수권역농촌마을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계명대학교 부속 산업경영연구소에서 수행하며 최종 연구용역이 나오는 내년 5월이 되면 영천시의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 질 것으로 보인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