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지난 1일, ‘1000일의 아름다운 동행! 희망을 찾아 떠나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축제형 졸업식을 실시했다.
새롭게 리모델링 된 계정아트홀(구 정밀기계과 B관 4층)에서 현우정밀 배영일 대표, 손병숙, 배향선 경산시의원 및 자인단오보존회 안명욱 고문 등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성호 교장의 회고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축하 한마당을 열었다.
중학교 ‘자인어울림윈드오케스트라’는 ‘The Phantom of the Opera’ 연주로 가슴 울리는 감동을 선물했다. 교사합창단은 ‘사랑으로(해바라기)’ 공연으로 제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성호 교장은 클라리넷으로 ‘올드 랭 사인(Auld jang syne, 석별)’을 연주해 사제간의 정을 북돋아 주었다.또한, 자인농업협동조합,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자인단오보존회한장군, 자인사랑회 등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며 졸업생들 앞날을 축복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