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다사초등학교가 학생저자 53명이 1년 동안 책쓰기 동아리 '다사랑 꿈랜드'를 통해 쓴 작품 120여편이 담긴 동시집 '물려주기의 법칙'을 대구시교육청 출판지원을 받아 정식으로 출판했다.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물려주기의 법칙'은 언니가 물려준 옷과 물건들을 싫어해도 쓸 수밖에 없는 동생의 억울함을 표현한 작품이다.책은 4부로 이뤄져 가족, 음식, 학교, 친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재미와 갈등을 담았다.순수한 동심을 기발하면서 재치 있게 표현해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책 표지를 직접 디자인한 4학년 양서인 학생은 "책이 나오니까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 너무나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그동안 작품을 다듬느라 힘들었던 시간도 모두 좋은 기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