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던 김초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초롱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 개편 첫 날인 지난해 2월 5일부터 그동안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해 오던 '세상을 여는 '진행을 맡았다.지난 2014년부터 DJ를 맡았던 이재은 아나운서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긴 바 있다.김 아나운서는 이날 새 DJ를 맡아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측은 SNS 통해 "'세상을 여는 아침' 새로운 디제이! 김초롱 아나운서를 소개합니다. 오늘 생방송을 통해서 반겨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김 아나운서도 전날 SNS을 통해 "MBC 라디오 개편. '세아침' 김초롱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 공개 두둥! 아침 잠은 이제 안녕. 지각은 방송사고"라며 각오를 전했다.목포 MBC와 삼척 MBC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해 입사했다.'스포츠뉴스', '뉴스24' ,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의 진행을 맡았다. 또 지난해 3월 배성재,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U-20 월드컵 조추첨 행사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