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08년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 평가회에서 상주 외서 연봉배단지(회장 민병규)가 전국 사과, 배, 포도 등 탑프루트 단지 70곳에서 추진해온 탑프루트 프로젝트 중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외서 연봉배 탑프루트 단지’가 품질을 인증 받음으로써 우수성을 인증 받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제고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품질평가부분에서도 배분야 연봉배 조원임 포도분야 문장대포도 권용선씨가 우수상을 수상해 상주과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각자에 맞는 컨설팅과 신기술 실천이 오늘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월별 기술지원교육에 일반농가도 참여시켜 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2006년 3월부터 외서연봉배단지, 문장대포도단지를 최고 과실생산 시범단지로 지정해 3년간 정지 전정교육, 과원종합관리등 시기별 기술지도를 통해 품질향상에 힘써왔다.
내년부터는 배(산마을과수작목반). 사과(화서봉황산작목반), 포도(화동팔음산포도)를 집중 지도해 상주 과실산업을 전국 최고로 육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해 종합관리에 임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