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7일 가자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비난하고 나섰다. 유엔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게재하고 반 총장이 가자 지역과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서의 즉각적 폭력 종식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 지역 하마스 경찰 본부에 대한 공습을 단행, 이 공격으로 최소 195명이 사망했으며 하마스는 이에 대한 보복성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 유엔은 성명을 통해 "반 총장은 가자 지역에서 오늘 발생한 유혈 폭력 사태와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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