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삼불회도'와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등 대구와 경북 남부지방의 불교문화재 9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 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9점의 불교문화재는 문화재청이 02년부터 추진한 전국사찰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의 일환으로 06년 대구 및 경상북도 남부지방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새롭게 발견되거나 재평가된 것들이다.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삼불회도'는 연등불,석가모니불,미륵불로 이루어진 삼세불(三世佛)과 법신불과 보신불,응신불로 구성된 삼신불(三身佛)이 결합돼 독특한 도상을 보여주는 불화로 기림사 내 대적광전에 있다. 김무성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